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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개 '칸초'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명물됐다 - WITH SBS 동물농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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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개 '칸초'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명물됐다 - WITH SBS 동물농장

모두의유머 2019. 12. 22. 20:02

'동물농장'에서는 난간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생활하는 강아지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 '동물농장'에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지붕 위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 칸초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항상 난간 위에 자리를 잡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은 제기동 칸초를 찾아 나섰다.

 

제작진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칸초는 난간에서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 칸초의 사진을 찍어 SNS 올리곤 한다고 설명했다. SNS 상에서 칸초는 '난간 위의 강아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는 전언도 있었다. 

 

한 시민은 "이 강아지는 로드뷰에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항상 저 자리에 앉아있다"고 말했고

시민들은 이 강아지가 주인이 없는 강아지라고 밝혔다.

 

강아지는 주인이 있었는데, 주인은 "칸초가 3년째 저 난간에 올라가서 시간을 보낸다. 칸초가

엄마 젖을 떼자마자 제가 데리고 와서 애지중지 키웠다"고 했다. 칸초는 "아마 제가 일을 하는

모습을 잘 보고 싶어서 저 난간 위에 있는 것 같다"며 "껌딱지가 따로 없다"고 밝혔다. 

 

또한 주인은 칸초가 걱정이 될 때가 많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는 "직업 특성상

출정을 자주 가는 주인장은 칸초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제가 가끔 출장을 가느라 며칠 자리를

비운다. 그때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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