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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들 조유명씨 엑스원 소속사 대표로 - 스윙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 취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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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들 조유명씨 엑스원 소속사 대표로 - 스윙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 취임

모두의유머 2019. 12. 27. 10:53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신동길 대표 체제를 끝내고 ‘조유명 시대’를 열었다.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의

장남이자 YMC를 이끌며 유명 연예제작자로 알려졌던 조유명 대표는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신임

대표로 취임해 소속가수들을 관리하게 됐다.

 

26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조유명씨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는 임원변동 공시를 했다. 신동길 전 대표는

대표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조 대표는 2010년 가수 태진아가 설립한 YMC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며 휘성, 강남, 에일리, 제시,

성진우, 견미리, 마야, 마이티마우스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를 관리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위탁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는 시즌2 그룹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도 진행한 바 있다.

 

조 대표의 경우 2015년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YMC 지분 41%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말 합병된 후에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CJ ENM이 50% 넘는 지분을 보유한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신동길 전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지난해 5월 워너원이 YMC에서 스윙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데 이어 그룹 엑스원(X1)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해 유명세를 탔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올 들어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계약하며 매니지먼트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 대표 선임이 YMC 운영 당시 에일리, 제시, I.O.I 등 소속 아티스트를 성공시켰던 성과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을 재정비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S>에 “조유명 대표가 스윙엔터테인먼트를 이끌게 됐다”며 “새로운

사업방향이나 조직 정비 등의 후속조치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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