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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싱글맘 가수 이정희 "돈 없어 집에서 쫓겨나기도" - 돌연 미국으로 떠난 사연 공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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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싱글맘 가수 이정희 "돈 없어 집에서 쫓겨나기도" - 돌연 미국으로 떠난 사연 공개

모두의유머 2020. 1. 1. 13:36

가수 이정희가 돌연 미국으로 떠난 사연을 공개한다.

 

1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1980년대 최고의 스타로 불렸던 가수

이정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정희는 1979년 데뷔 후 '그대여', '바야야' 등의 노래로 데뷔 2년 만에 여자가수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여자가수상 수상으로 가왕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가수로서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그녀는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많은 팬들에게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약 30년 만에 대중

앞에 돌아온 그녀는 "스스로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아 가요계를 떠났다"며 에서 가요계를 떠나

미국행을 선택했던 이유를 고백할 예정이다.

 

10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그동안 두 아이와 함께 미국에서 지낸 이정희는 싱글맘으로 "늘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고 말한다.

 

그녀는 "돈이 없어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 안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으려 애썼고 아이들에게 늘 "강하게 커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렇게 이정희는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아이들을 위해 지난 30년을 살아왔다. 지난달 결혼한

큰딸은 "어머니에게 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며 엄마 이정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가수로 돌아온 이정희를 위해 가수 전영록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희는 "(전영록은) 연예인의 연예인이었다. 처음 듀엣 제의를 받았을 때 믿을 수 없었다"며

가요계 선배 전영록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에서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명불허전 두 가수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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