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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요요미 입장 발표 이외수와 인증샷 악플 세례에 "표현의 자유 존중" - 고속도로 아이유 정치색 성향 논란 전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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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요요미 입장 발표 이외수와 인증샷 악플 세례에 "표현의 자유 존중" - 고속도로 아이유 정치색 성향 논란 전문

모두의유머 2020. 1. 11. 11:26

트로트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 25)가 소설가 이외수와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은 가운데 요요미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요요미 측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요요미의 일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요요미와 이외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악플 세례를 받았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이외수의 정치 성향을 언급하며 "왜 이외수랑 사진을 찍냐", "요요미도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이냐"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구독을 취소하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요요미 측은 9일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과 찍은 사진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한민국은 생각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다.

모두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는 걸 존중한다. 단, 생각에는 제한이 없지만, 표현에는 책임이 있다”라는 글을 게재해 입장을 밝혔다.

요요미 측은 “저는 팬 여러분과 제 생각이나 감정 소통을 하고 싶지 않다.

팬 여러분과 소통 하고 싶은 건 모든 인류가 절대 같을 수 없는 생각이나 학습된 이성, 개개인의 신념과 감정이 아니고 인간이면 누구나 같은 원초적인 본능, 희노애락의 감성이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같은 거 보다는 다른 게 좋고 팬 여러분과 같을 수도 있는 건 요요미 음악만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요요미 측은 “여러분들의 의견 표현을 항상 존중하고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 저는 상상도 못하는 다른 생각들을 보면서 아직 한참 모자란 부분들을 배워 나가고 있다”라며 “요요미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요요미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고속도로 아이유’라고 불리며 트로트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최근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방송인 유재석은 요요미를 2020년 유망주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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