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미우새' 배우 이성민 "딸 사춘기+아내 갱년기 정말 힘들었다" - 스페셜MC 출연 딸 이야기 격한 공감 본문

연예

'미우새' 배우 이성민 "딸 사춘기+아내 갱년기 정말 힘들었다" - 스페셜MC 출연 딸 이야기 격한 공감

모두의유머 2020. 1. 19. 23:40

이성민이 딸 사춘기와 아내 갱년기가 겹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성민은 1월1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딸 자식 한 명 있다는 이성민은 "이제 20살이다. 아직 대학 합격 통지를 못 받아서 학생이 될지 뭐가 될지 모르겠다"며 "나도 교감이 잘 안 된다. 벌써 날 가르친다"고 딸에 대해 소개했다.

이성민은 "중학교 때 난 이해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물 한 컵만 갖다 달라고 하니까 날 째려보면서 ‘내가 왜 그걸 해야되는지?’라 하면서 방문을 빡 닫고 들어가더라"고 사춘기 당시 딸 이야기를 공개했고,

신동엽은 "나는 이미 겪었다"며 폭풍 공감했다.
이어 이성민은 "그 당시 우리 집사람도 갱년기를 겪기 시작했다. 정말 힘들더라"며 "사춘기 딸이랑 갱념기 엄마 싸움이 잦다. 그럼 정말 갈 곳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성민은 "늘 집사람 편을 든다. 들어야 되고. 그리고 조용히 딸 방에 가 집사람 욕을 한다. 그렇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민은 "딸이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냐?"는 질문에 "그렇겠죠? 그런 내색을 안한다"면서도

"영화가 좋거나 캐릭터가 좋으면 ‘헐’이라 한다. 이번에 하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도 예고편 보고 ’예고편은 재밌네‘라 하더라"고 답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