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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딸 라니 양육검사 결과에 '눈물' - "기질적으로 자율감・자존감 낮은 아이" 진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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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딸 라니 양육검사 결과에 '눈물' - "기질적으로 자율감・자존감 낮은 아이" 진단

모두의유머 2020. 2. 11. 10:48

'동상이몽2' 이윤지와 장한울이 라니와 함께 부모양육검사를 진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장난감방에서 엄마와 라니가 노는 것을 선생님이 바라보는 검사가 이어졌다.
 
라니는 선생님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김숙은 이를 눈치챈 듯 "라니가 눈치를 많이 보네"라고 집어냈다.

라니는 다음으로 아빠와 놀이를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앉아서 가족 소개를 하는 그림을 그렸다.

자신을 소개하기도 이전에 라돌이를 소개하는 라니. 아빠는 긴 머리로 그리는가 하면, 라돌이는 제일 좋아하는 색인 핑크 색으로 칠해줬고, "둘이 같은 색이야?"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아니요 저는 더 예쁜색"이라고 했다. 

이어 라니는 아빠의 옷을 그려주지 않아고 "빤쮸만 입고 있어"라고 했다. 돌연 "이제 이거 그만하고 싶어"라면서 그림을 "여기에 두고 싶어"라고 했다. 

라니는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기질로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한다기보단 조심하는게 높고, 누군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민감한 아이"라고 했다.

사회적 민감성이 높으면 자율성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게 기질적으로 어렵다고. 하짐나 라니는 성격적인 측면을 봤을 때는 자율성, 연대감, 자기초월이 높다고 했다. 이어 양육태도 검사 결과가 이어졌다. 

둘은 모두 아이에게 지지적인 표현을 많이 했고, 훈육 상황을 하기보다는 합리적으로 설명을 한다는 태도의 부모.

지지와 설명 적분에 라니의 자율성이 발달 된 요인이었다. 하지만 아빠는 성취 압력이 조금 있는 편이었다. 도전하겠다는 것을 주는 편이었지만 엄마는 아무런 압력이 없었다. 

감독 항목에 있어서도 엄마는 놀이 치료사보다 많이 개입을 하고 있었다. 아이 입장에서는 "나를 못믿나" 싶기도 한 부분이라는 것.

라니는 기질적으로 엄마의 정서를 탐색하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개입해서 알려주려고 하지 마시고 아이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 

이어 태어날 라돌이로 인해 관심을 나눠가지게 될 때 라니가 더 많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것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말에 이윤지가 눈물을 보였다. "라니가 생각보다 늙었어요"라는 말에 윤지가 이내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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