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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교회 측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온라인 예배 하자" - 31번째 환자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방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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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교회 측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온라인 예배 하자" - 31번째 환자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방문

모두의유머 2020. 2. 18. 22:02

31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 신천지 측이 오프라인 예배를 중단했다.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61세 여성이 31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알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차, 2차 역학조사 결과 31번째 환자는 대구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공식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예배 공지’를 내걸었다.

신천지 측은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31번째 환자는 최근 한 달 사이 중국 등 해외를 방문한 경력이 없다.

이 환자는 수성구 한방병원, 동구 퀸벨호텔,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등을 방문했고, 가족 2명·직장 동료 4명·지인 4명·택시기사 5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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