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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보성 소아암 환자 위한 '의리남' 선행들 터프 입담까지 '폭소' - 코로나19 마스크 기부 유튜브 채널도 운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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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보성 소아암 환자 위한 '의리남' 선행들 터프 입담까지 '폭소' - 코로나19 마스크 기부 유튜브 채널도 운영

모두의유머 2020. 2. 20. 00:36

‘라디오스타’에서 김보성은 여전히 활기찬 모습으로 의리를 외쳤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보성은 파이팅 넘치는 포즈로 등장했다. 그는 “코로나로 문제다. 진천과 아산에 마스크를 기부했다”라고 선행을 공개했다.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자신 있게 자랑하는 김보성을 보며 김구라는 “저희한테 자료를 주시면 저희가 소개해드리면 더 좋았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리’로 노래까지 낸다고 밝힌 김보성은 “요즘 시대에 모두 힘내시라고 ‘의리’라는 음원을 발매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먹을 너무 써서 몸이 망가졌다던 김보성은 “온몸이 망가졌다. 격파를 하거나 파이터를 하면서 온몸이 아팠다”며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해서 먹다보니 몸을 못 만들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의리로 살아온 김보성은 “사람들이 서로의 의리를 생각하다보면 화병에 걸린다”며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퉁 쳐야하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보성은 소아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나간 대회에서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당시를 회상하며 “오른쪽 눈알을 맞아서 눈이 잠시 안보였을 정도였다. 그런 저를 보면서 소아암을 앓았던 한 아이가 저를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아이가 상황이 나빠져서 나를 못 봤다.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나랑 만난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더라. 통곡을 하며 울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튜브를 한다고 밝힌 김보성은 “영상 조회수는 130만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며 “tvN 소속채널인데 내 채널이라고 말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멧돼지 고기를 먹다가 치아가 빠질 뻔한 사연, 매운 돈까스를 먹고 응급실에 간 사연, 펀치 기계를 치다가 다친 사연 등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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