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더블캐스팅' 뮤지컬 배우 윤은채 화제 - "아내 차지연에게 짐 되지 않는 남편 되고파" 고백 본문

핫이슈

'더블캐스팅' 뮤지컬 배우 윤은채 화제 - "아내 차지연에게 짐 되지 않는 남편 되고파" 고백

모두의유머 2020. 2. 25. 17:27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남편인 뮤지컬 배우 윤은채가 '더블캐스팅'에 출연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 1회에서는 최종 예심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지나 연출, 배우

엄기준, 마이클리, 차지연, 한지상 5인의 멘토 중 3인 이상에게 캐스팅되면 본선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오디션이 진행되던 중 한 참가자의 지원서를 본 차지연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저는 X를 먼저

누르고 이분의 노래를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등장한 참가자는 35세 10년차 앙상블 배우 윤은채. 그는 “저의 아내가 심사위원으로 앉아있다.

 

차지연이라고. 결혼한 지 올해로 5년차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윤은채와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주조연과 앙상블로 만나 결혼식을 열렸다.

 

윤은채는 “아내를 보고 허영심이 들어왔다. 아내와 결혼하고 저 위치에 가고 싶은 허영심, 그런 것들이

저를 갉아먹었다. 아이가 생기고 가치관이 중요해졌다.

 

저보다 가정이 중요해져 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선택을 하자”며 “이게 불씨가 되어서 혹시나 나를

써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윤은채는 뮤지컬 '더 데빌'의 '피와 살'을 열창했다. 카이클리와 엄기준은 합격을 줬다 그러나 이지나

연출과 차지연은 윤은채를 캐스팅하지 않았다. 한지상의 선택에 따라 최종 캐스팅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 한지상은 "저는 상당히 멋있게 봤다. 전 캐스팅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예심을 통과한 윤은채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걸 참느라 조금 힘들었다. 현실적인 목표는

아내에게 짐이 되지 않는 남편이 되고 싶다. 그리고 밥벌어먹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