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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송도동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 공개 - 송도 자택 과 "여의도 포스코건설" 파크원 직장 오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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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송도동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 공개 - 송도 자택 과 "여의도 포스코건설" 파크원 직장 오가

모두의유머 2020. 2. 29. 11:57

연수구청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서 2번째 확진자다.

 

송도동에 거주하는 남성 확진자 A씨는 포스코건설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근무하며 주중에는

여의도 숙소에서, 주말에는 자차로 이동해 송도 자택해서 지냈다.

 

지난 주말인 21일 밤 몸살 증세를, 22일에는 발열 증상을 보였다. 이후 28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양선 판정을 받고 서울에서 격리 중이다.

 

밀접 접촉자는 아내와 자녀 2명으로 검체 체취 검사 중이며, 세 사람은 자가 격리 중이다. 연수구청은

접촉자의 검사 결과와 A씨의 자세한 동선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

 

28일 연수구 동춘동에 사는 남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남성 B씨는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졌다.

 

B씨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 가서 친구를 만났고 18일 출근했으나 송도 회사가 아닌

경기 의정부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후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진료를 받고 입원했던 남동구 구월동 자생한방병원에서 발열 증상을

보여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중이다.

 

앞서 인천 송도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소속 중국 유학생은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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