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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배우 양경원 시력 좋지 않아 손예진과 연기 때 '못된' 얼굴 상상 - 편하게 연기하는 비법 공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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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배우 양경원 시력 좋지 않아 손예진과 연기 때 '못된' 얼굴 상상 - 편하게 연기하는 비법 공개

모두의유머 2020. 3. 5. 12:42

수미네 반찬'에 양경원이 시력이 좋지 않아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사랑의 불시착의 감초 오만석과 장소연 양경원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이들 때문에 '사랑의 불시착'을 시청했다고 하면서 이들이 드라마의 소금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의 첫 요리는 '삼치 묵은지찜' 삼치는 꼭 반건조를 사용해야한다는 김수미의 팁이 이어졌다. 

 

키가 작은 소연이 수미의 도마가 보이지 않아 낑낑거리는 한편. 양경원은 직접 수미의 도마까지

다가가는 열정을 보였다. 장소연의 완성된 삼치 묵은지찜을 먹으면서 김수미는 "아오지 탄광 안가도 되갔어"를 건넸다. 

 

이어 오만석의 평가시간. 김수미는 "정말 맛있다"면서 놀라워 했다. "생선인데도 불구하고 돼지고기의

식감이 난다"는 평가. 오만석은 메뉴를 만드는 동안 여러 양념을 잘 사용하면서 김수미에게 "집에서

반찬 많이 만드는구나"라는 칭찬을 들었다.

 

집에서는 반찬을 만들지 않는다는 양경원의 요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등어와는 다른 식감의 삼치가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궜다. 다음 반찬은 김수미의 특별한 비법이 들어간 삼치구이.크지막한

생물 삼치에 꼬리를 자르고 안쪽면에 전분을 뿌려 수분을 막는다는 송훈셰프. 

 

오만석은 "평소에는 그냥 했다"고 하면서 전분이라는 비법을 신기해 했다. 이어 콩기름에 중간불, 그리고

왕소금을 뿌려야 한다는 말에 송훈이 "근데 우리 머리도 자르나요"라고 물었고, 놀란 김수미가 양경원의

도마로 달려갔다. "얼른 꼬매라"는 김수미의 말에 양경원이 "너무 멀어서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송훈 셰프는 "드라마가 크게 성공 했는데 광고 제의는 안들어오냐"고 물었고, 양경원은 "제의는

많이 들어오는 데, 성사는 잘 안된다"고 했다.

 

양경원은 손예진을 미워하는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말에 "제가 시력이 좋지가 않아서 다행히도

그 착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뿌옇게 보이는 얼굴에 못된 얼굴을 상상해서 그려넣는다는 양경원.

 

워낙 세리로 보일 수 있게끔 완벽하게 세리로 변신해 줬다는 게 너무 고마웠다는 양경원. 이어 옛날 소시지

간장조림이 시작됐고, 다들 고명으로 올리는 대파를 빠트리는 바람에 수미가 "총 가져 오라우"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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