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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 - 목동 1단지 51세 여성, 카페리오리코 별실 방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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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 - 목동 1단지 51세 여성, 카페리오리코 별실 방문

모두의유머 2020. 3. 6. 22:23

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에 따르면 목5동(목동아파트 1단지)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이 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했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광명시에서 나온 기존 확진자의 자매다.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8일 광명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확진자는 이날 시흥실버캐슬에서 고대구로병원 채혈실과 감염내과, 수납처, 시흥 김홍열 내과를 차례로 찾았다. 

이후 경기도 고양시의 북한산우동집에 갔다가 자택으로 왔고, 행주산성에 있는 카페리오리코 별실에 갔다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확진자와 방문 장소 종사자는 모두 마스크 착용해고 확진자는 자차를 이용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던 확진자는 2일에는 함춘내과, 새목동약국, 커피게이트(카페), 우마루(식당)을 갔다. 이 확진자와 방문장소에서 일하는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도보를 이용했다.

이후 3일에 자택에 있다 4일에 함춘내과와 새목동약국을 갔었고, 5일 오전 8시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후 자가격리했다. 

구 관계자는 "방문장소와 확진자 자택 인근 지역의 소독을 오늘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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