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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 아름다운 용서 "직접 찾아온 용기 인정" - 갑질 및 임금 체불 유포자 직접 찾아와 "사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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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 아름다운 용서 "직접 찾아온 용기 인정" - 갑질 및 임금 체불 유포자 직접 찾아와 "사과"

모두의유머 2020. 3. 12. 12:25

방송인 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양치승이 갑질 및 임금 체불 이슈로 시선을 모았던 해당 직원과

해당 글 최초 유포자와 재회, 아름답게 용서했다.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양치승은 지난 11일 과거 임금 체불 관련 폭로 글을 게재했던 직원 A씨와

A씨가 쓴 글을 다시 유포, 이슈를 꺼냈던 유포자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재회했다.

 

이들은 과거 있었던 일로 생긴 앙금을 모두 풀고 이야기를 나누며 법적 조치가 아닌 양치승만의

방식으로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는 전언.

 

양치승은 이에 더해 스타뉴스를 통해 "이 친구들에게 응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악성 댓글이나 유포 행위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부디 이러한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치승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한 A씨의

폭로 글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 글은 과거 A씨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올렸던 글이었고 B씨가

이를 다시 게재하며 재조명이 됐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2016년 A씨가 20세였을 당시 양치승으로부터 욕설을 들었고 협박까지 들었다는 주장과

무단 퇴사 이후 임금 체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양치승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하고 "해당 글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이고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했으며 근무했던 이틀 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 2명과 마주했음을 인증한 사진, 영상과 글도 게재했다.

 

양치승은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A씨와 B씨를 각각 '이틀 일하고 도망간 놈', '널리널리 퍼트린 놈'이라고

지칭했고 자신은 '덕분에 실검 1위 한 놈'이라고 자막을 덧붙였다.

 

또한 영상에서는 양치승이 A씨와 B씨에게 바벨 스쿼트 트레이닝을 시키는 모습도 담겼다.

 

양치승은 글에서 "용서를 구하고 직접 찾아온 용기 인정. 순간 실수는 할 수 있어. 실수한 걸 인정한

너희는 멋지다"라며 "나 또한 많은 실수를 하지.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돼"라고 밝혔다.

 

이어 "너희들 앞날이 잘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양치승은 배우 성훈,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등 수많은 스타들의 몸을 가꿔준 것으로 유명한 트레이너.

 

양치승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 트레이너로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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