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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 "어머니 결장암+아버지 두개골 골절, 공황장애로 2년반 공백" -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 활동중단 이유 고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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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 "어머니 결장암+아버지 두개골 골절, 공황장애로 2년반 공백" -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 활동중단 이유 고백

모두의유머 2020. 3. 23. 12:40

공형진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한다.

 

3월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프로 다작 배우 공형진이 출연한다.

 

1990년에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한 공형진은 2년 반 동안의 공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공형진은 “공황장애라고 하면 욕했던 사람이다”며 과거 공황장애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다.

 

하지만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며 자신에게 공황장애를

찾아왔음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그 이유에 대해 공형진은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온 결장암으로 투병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마저 낙상 사고를

당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연이은 악재를 경험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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