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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입원 - 현재 "의사 말 알아듣고 정상적 회복 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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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입원 - 현재 "의사 말 알아듣고 정상적 회복 중"

모두의유머 2020. 3. 24. 12:31

“의사가 ‘손 움직여보세요’ 하면 움직이고, 왼팔 들으라 하면 왼쪽 팔을 들 수 있을 정도라네요.”


소설가 이외수(74)의 부인 전영자(68)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이외수의 상태를 전했다. 24일 전화통화에서

전씨는 “의사 말로는 의식도 있고 괜찮다고 한다”며 “오늘 오후에 면회를 가보려 한다”고 했다.

이외수는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서 뇌출혈로 쓰러졌고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쓰러지기 직전까지 이외수는 활발히 활동해왔다. 20일 문화운동단체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열어

“생면부지의 사람들도 마음과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으며

 SNS 활동도 계속하던 중이었다.

이외수의 책 『하악하악』『청춘불패』등을 내온 해냄출판사 측 역시 “지난해 연말에 출간된 책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의 홍보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연락해왔다"면서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연락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했다.

 

이외수는 2014년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했으며 과거엔 폐기흉 수술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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