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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現 남편 "나도 고유정에 당해..철저히 수사해야"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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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現 남편 "나도 고유정에 당해..철저히 수사해야"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

모두의유머 2019. 6. 17. 08:57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관련 고유정(36)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석달 전 아들을 잃은 현재 남편(38)이 “나도 고유정에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7년 고유정과 재혼한 현 남편은 지난 3월 2일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6)이 잠을 자던 중 숨을 거두자, 현재 고향인 제주도 모처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인터뷰 내용을 갼락히 정리하자면

 

1) 언론에 모습이 늦게 들어낸 이유 : 

 

솔직히 지금도 충격이 너무 커서 정신과 약을 복용하며 고향에서 지내고 있다. 고유정이 살인죄로 긴급체포된 지난 1일까지도 이런 존재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나 역시 연락 두절된 고유정을 찾고 있는 중이었고, 고유정이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무슨 일인지 전혀 몰랐다.

 

2) 고유정과 재혼 과정과 아들의 사망 경위 : 

 

지금 언론에서 유언비어가 난무한다. 전 부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 사실이지만, 고유정과의 연관성은 절대 없다. 고인에 대한 명예가 달려있고, 전혀 상관이 없기에 거론되는 걸 원치 않는다.

 

고유정과 저는 각각 전 배우자 사이에서 얻은 6살짜리 동갑내기 아들이 1명씩 있었다. 2017년 11월 결혼을 하고 나서 직장 때문에 기러기 부부 생활을 했다. 작년 상반기부터 네 가족이 같이 살 것을 약속했지만, 고유정이 약속을 계속 뒤로 미루면서 결국 올해 3월에 모이기로 한 상태였다.

 

두 아들의 유치원까지 2월에 미리 등록해놨다. 갑자기 약속 날짜 직전에 고유정이 재차 미루면서 나와 전처 사이에 낳은 아들만 2월 28일 집에 왔다. 그리고 사흘 만에 변을 당한 거다.

 

3) 아들의 사망 과정에 어떤 의문점이 있나? : 

 

그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들고, 지금은 고유정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더 힘든 상황이다. 돌이켜보니 당시 아들이 집에 오기 며칠 전부터 감기기운 이유로 다른 방에서 자겠다고 했다.

 

6살 된 아이가 자는 도중 질식사를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발견 당시 아이는 엎드린 상태였고 얼굴 주변이 피가 묻었었다. 깨어났을 때 내 다리가 아이의 배 위에 있었다고 하는 보도들은 오보다.

 

의붓아들의 사망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제대로 이뤄져서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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