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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여성비하 논란에 - "죄송한데 어떻게 할지 몰라 답답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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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여성비하 논란에 - "죄송한데 어떻게 할지 몰라 답답했다"

모두의유머 2019. 6. 22. 14:00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의 여성비하 표현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은 '일단은 죄송합니다'(라는 것)"라며

"그런데 진짜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청와대에 들어오기 6∼7년 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

그 책은 안 보시는 게 좋겠다'고 했다. 제 인생의 적절치 않은 한 부분이어서

나름의 사과도 했다. (비난하는 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탁 자문위원은 대통령 행사와 관련한 뒷얘기도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는 "노동계와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고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전 의원에게 전화해 '전태일 열사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합니다.

 

콩나물이라는 답을 듣고 식사메뉴로 콩나물을 내놓았다"고 소개했습니다.

 

탁 자문위원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당시 K팝

공연에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한 과정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기념시계(이른바 '이니시계')만 드리겠다고 했다. 다행히

시계로 모든 비용을 '퉁' 쳐줘서 행사가 잘 끝났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62212083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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