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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전에 치킨만 사 오라고 했어도".. 만취 운전자가 앗아간 '다섯가족의 꿈' -전주 음주운전 사망사건 본문
지난 18일 오후 10시 전북 전주시 진북동 우성아파트 앞 왕복 4차선 도로.
삼례초등학교 교사 백정선씨(55)가 딸 셋과 남편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에 접어든 순간 질주하던 SUV차량이 백씨를 덮쳤습니다
딸들과 남편은 쓰러진 아내, 엄마의 처참한 모습에 절규했습니다
엄마를 부둥켜 안은 딸은 “10분전에 치킨만 사 오라고 했어도…”라며 땅을 쳤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SUV차량 운전자 이모씨(28)는 혈중알코올 측정결과 운전면허 취소기준을 훨씬 넘은 0.194% 만취상태였다고 합니다
딸 가영씨는 “한 사람 실수로 인해 우리 가족의 단란한 꿈이 산산조각나고 말았다”면서
"윤창호법이 시행되면 뭣하겠나. 음주사고로 통받는 사람들은 또 나올 것이고 그때마다 슬픔에 잠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막을 강력한 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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