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팽개치고 목 조르고…인솔 교사가 초등생 무차별 폭행 - 전남 곡성 초등학생 폭행 사건

직업 체험을 위해 전남 곡성의 한 수련시설을 찾은 대전의 한 교회 인솔자가 초등학교 6 학년 남자아이를 폭행했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사건 당일 당사자들이 서로 화해했다는 이유로 CCTV 를 확인하지 않았고 피해학생 보호자에게 폭행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재가 시작되자 아이가 인솔교사에게 대들고 때리기까지 해 훈육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고 어린이 보호자에게도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곡성 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