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17세 소녀 은서 "나는 목사의 일곱번째 신부"..엄마와 딸 모두 성폭행 피해자 - 유목사 성폭행 사건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경기도 한 도시에 있는 작은 공동체에 대해 추적했습니다

이웃들은 이 공동체의 사람들이 상처를 입거나 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히 폭행 당사자는 이 공동체의 목사였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그곳에서 세 살부터 10년 이상 지냈다는 한 소녀를 만났다. 올해 17살이 된 여고생 은서 양은 초등학생 때부터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은서 엄마도 목사에게
성폭행이 이뤄지고 있었다는 사실 입니다

해당 목사는 일곱명의 신부라고 자신의 성폭행 여성들을 불리우며 그리고 목사의 성관계를 관리하는 것은 목사의 아내라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유목사는 성폭력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해당 공동체는 급히 다른 지역으로 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간 지 3개월 만에 유목사는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체포된 와중에도 뻔뻔한 유목사와 그의 아내는
하나님이 하시는일에 세상 법으로 따지지 말라며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부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서는 "지금이 제일 따뜻하고 행복하다. 눈치 안 봐도 되고 안 맞아도 되고 교회에 안 다녀도 되는 게 좋다. 엄마가 밉지는 않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