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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인 사건 발생 한달만에 제주 쓰레기 매립장에서 시신 수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수색이 아니냐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고유정이 범행 직후 제주에 의문의 쓰레기봉투를 버린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유족 측이 제주에서의 시신 수색을 강력히 요구해 이번 수색이 결정됐다고 합니다. 이번 수색 장소인 동복리 매립장은 회천 쓰레기소각장에서 소각된 잔여물들을 처리하는 곳입니다. 혹시나 하는 가능성이 현실이 되어서 유족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유정 살인사건이 약 한달이 되가도록 전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되면 이른바 " 시신없는 살인사건" 이 되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①경찰은 왜 ‘시신 찾기’에 매달리나 강신업 변호사는 "통상 시신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으면 살인죄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시신이 살인의 직접증거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강씨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모르는 추정 상태"라며 "검·경은 뼛조각 등 시신 일부라도 찾아 살해 혐의를 확실히 입증하고자 눈에 불을 켜고 찾으려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②시신 없으면 감형될까? 강 변호사는 "시신이 없다고 해서 감형되지는 않는다"며 "이 사건은 고씨의 사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등 국민 법감정을 고려했을 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도 사형..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36)이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는 가운데 친아들의 성씨 문제를 놓고 두 사람이 갈등을 빚은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충북의 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20일 “고유정이 지난 1월 초께 친아들(5)과 숨진 의붓아들 A군(5)이 함께 다닐 어린이집을 알아보면서 두 아이가 쌍둥이라는 주장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고유정이 전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기 8일 전인 지난달 17일께 다정하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 가족관계등록법상 아이를 현남편 아들로 바꾸려면 전남편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고유정과 강씨가 이혼한 배경에도 아들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강씨 측은 이날 “2016년 2월 설날에 처가 반대를 무릅쓰고 아들을 친가에 데려간 게 ..
범행 이후인 지난달 28일 마트 들러 표백제 등 환불 경찰, 프로파일러 5명 투입 범행 동기 파악 주력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36)이 범행에 쓰고 남은 물품을 마트에 환불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고유정이 표백제를 환불받고 있다. 2019.06.10. (사진=제주 동부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제주 한 펜션서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36)이 잔혹한 범행 이후에 쓰고 남은 물품을 환불하는 등 평상심을 유지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10일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 동부경찰서는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한 이후 남은 물품을 마트에 환불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