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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세종청사가 비상입니다. 확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선 오늘(12일)만 13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오늘 세종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중앙부처 공무원은 모두 14명입니다. 14명 가운데 13명은 해양수산부 소속이고, 나머지 한 명은 보훈처 직원입니다. 해수부는 사흘 내리 확진자가 나오면서 환자 수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들이 근무하는 부서도 기존 수산정책실에서 해운물류국으로 확대됐습니다. 모두 지난 10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수산정책실 50대 남성과 직접 접촉했거나, 3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첫 확진자가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수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무실 전체를 소독하고 필..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했던 국가보훈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전국 정부청사 11곳 중 코로나19로 폐쇄 조치된 것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보훈처는 보훈처가 위치한 세종1청사 9동의 5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독·방역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이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 보훈처에서 일하다 이달 2일 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됐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이 현재 이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청사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직원의 동선을 확인해 접촉자 등을 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