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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위안부 폄하 논란’이 된 광고를 송출 중단했다. 유니클로는 “위안부 폄하 의도가 없었다”며 광고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비판이 거세지자 광고 송출 중단을 결정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논란이 된 광고를 19일 밤부터 송출 중단하고 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경영진의 결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유튜브 공식 계정과 방송사 등에서 모두 광고가 내려졌다. 유니클로 측은 “일부 방송사에서는 방송사 사정 상 월요일 정도까지 광고가 나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광고는 98세 패션 컬렉터인 아이리스 압펠과 13세인 패션 디자이너 케리스 로저스가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광고에서 로저스는 “스타일이 완전 좋은데요.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라고 압펠에게 묻..
일본 유니클로의 TV 광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광고 중간에 등장하는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해" 라는 발언이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시대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혹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다시 비난 여론이 형성됐고, 불매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해야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1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국내 TV광고로도 방영되고 있다. 15초 분량의 광고에서는 98세의 패션 컬렉터 할머니와 13세인 패션 디자이너 소녀가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영삭 속 소녀가 "스타일이 완전 좋은데요.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라고 묻자 할머니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