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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를 타고 대구·경북지역으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 이송 활동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닥터헬기를 특별운항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닥터헬기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경기도로 우선 이송하고 필요하면 외상환자도 도내로 이송하기로 했다. 도는 닥터헬기 내에 의료진 감염관리 예방을 위한 전동식 개인보호장구와 헬기 소독시설 장비를 갖춘 후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 운항은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 병상 확보가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닥터헬기 특별 운항으로 생기는 경기도 내 중증외상환자 이송 공백은 소방헬기로 대체할 방침이다. ‘날아다니..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지난 29일 병원 측에 보직 사임원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31일 통화에서 "이 교수가 지난 29일 병원에는 방문하지 않은 채 전자 결재 방식으로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다"며 "언론에서는 '사표'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정확히는 외상센터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보직 사임원'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교수는 내달 첫 출근에서 공식적으로 보직 사임원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빨리 사임 의사를 밝혔다. 보직 사임원은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이 교수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혀온 대로 당분간은 아주대병원 교수직을 유지하면서 진료와 강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의 보직 사임원 처리 여부 및..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20일 머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임상센터장 임기가 1년 가까이 남아있지만, 다음 달 병원 복귀와 동시에 센터장직을 내려놓고 외상센터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현재 해상훈련에 참가 중인 이 교수는 다음 달 병원에 출근해 사직서를 내는 등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교수는 "보직을 내려놓은 후엔 평교수로 돌아갈 것"이라며 일단 병원 이직이나 정계 진출 가능성 등을 부인했다. 지난 13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의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이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유 원장의 사과와 사임을 촉구하기도 했다. 녹음파일이 공개된 이후 이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