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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 간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고 이에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금지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기침이나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호흡기계 이상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진료 의사는 이런 증상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연관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연관..
가향 전자담배를 이용하다 폐 나이가 70대 노인이라는 진단을 받은 10대 남성의 사례가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 사는 18세 남성 애덤 헤르겐리더는 1년 여 전부터 USB 형태로 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당시 애덤은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건강에 덜 해로울 것이라 판단했고, 그가 선택한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맛이 아닌 망고향의 가향(flavored) 담배여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남성은 하루에 액상 카트리지 한 개 정도의 가향 전자담배를 피워오다, 최근 들어 호흡곤란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 등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폐 건강상태가 70세 노인의 폐와 유사하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고, 이에 충격을 받은 그는 해당 전자담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