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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37)씨가 구치소에서 자신이 업체로부터 횡령한 자산을 처분한 정황이 포착됐다. 30일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딸‧아들과 함께 투자한 사모펀드(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대표였던 조범동씨가 아내 이모(36)씨 명의로 된 경기도 용인의 304.1m²(92평) 아파트를 최근 10억원가량에 매매했다. 조씨는 지난 3일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가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조씨는 코링크PE와 웰스씨앤티, 익성과 더블유에프엠(WFM) 등으로부터 71억5370만원을 횡령했다. 영어 교육 업체였다 코링크PE가 경영권을 인수한 뒤 2차 전지로 사업을 확장한 W..
검찰이 14일 이른바 '조국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를 체포했다. 조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펀드 관계자들과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했던 인물로, 검찰의 사모펀드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새벽 귀국한 조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조씨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귀국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씨는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코어) 운용사인 코링크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