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형항공모함 (2)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군 당국이 한국형 경(輕)항공모함 제작에 시동을 걸었다. 국방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내년도 국방예산 편성안에는 경항모 건조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비 271억원이 반영됐다. 국방부는 앞서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의 국내 건조를 위해 내년부터 선행연구와 개념설계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3만톤급 경항모, 성능 어느정도일까 =다목적 대형수송함은 사실상 국내 최초의 경항공모함이다. 국방부는 연구개발(R&D)과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대 초까지 해군에 배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독도함(1번함)에 이어 지난해 5월 진수한 마라도함대형수송함(1만9000t급) 2척을 보유하고 있다. 경항공모함은 3번..
군 당국이 F-35B 단거리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항공모함을 국내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방부가 14일 향후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운영계획을 담아 발표한 2020∼2024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군은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대형수송함-II(3만t급) 사업과 관련해 내년부터 선행연구와 개념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탑재 항공기 기종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현재 도입 가능한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는 F-35B가 유일하다. 해군이 운용 중인 대형수송함 독도함, 마라도함(1만9000t급)보다 규모가 큰 대형수송함-Ⅱ는 갑판을 특수재질로 만들어 F-35B 10여대를 탑재해 경항모로 쓰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군은 F-35B 외에 해병대 병력 3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