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2/3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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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부캐릭터 '유산슬'의 이름으로 받은 상이긴 하지만, 데뷔 29년 만의 일이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전현무, 화사, 피오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유재석은 이영자, 박나래, 김구라, 김성주, 전현무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런데 신인상 후보이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 신인 가수로 데뷔, 부캐릭터로 열심히 활동 중인 상황. 이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 그 '신인상 후보'는 곧 '신인상'으로 바뀌었다. 유재석의 부캐릭터 유산슬은 장성규와 함께 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산슬에게도 유재석에게도 데뷔 후 처음 받는 신인상이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건강 다이어터로 변신해 단기간 최고경신까지 기록했다는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이 마흔 파이브 멤버 허경환의 집 초대를 받았다. 허경환은 녹음을 도와준 홍진영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고, 남사친 김영철도 함께 합석했다. 홍진영은 허경환의 빨래판 복근 등신대를 보며 깜짝 놀랐다. 이어 홍진영은 직점 담근 김장김치를 허경환에게 선물했고, 허경환은 초대하지 않은 김영철이 함께 온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면서 집으로 돌려보내려 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의 방이 공개,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였다. 홍진영은 "여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느낌"이라면서 화장실을 확인했고, 화장실에서 커플 칫솔홀더를 보며 "누군가 ..
방송인 박나래가 세 번의 도전 끝에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진심으로 털어놓은 수상 소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렸다. 박나래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나래는 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무대에 오른 박나래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 저도 사람인지라”라고 흐느꼈다. 박나래는 “오늘 멋지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저는 이분들 보다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키가 148cm다. 아주 작다. 그런데 여기 위에 서니까 처음으로 사람 정수리를 보고 있다. 저는 한 번도 제가 높은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