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공개한 졸혼 이유 "아내와 갈등→가출 후 환청" 모던패밀리

배우 백일섭이 졸혼에 이르게 된 이유를 방송에서 고백했습니다. 

 

이계인의 전원주택을 부러워하던 백일섭은 "나도 이런 게 좋아서 (전원주택을)

지었었는데, 애 엄마가 힘들어 했다. 사람 불러 모으길 좋아해서 지은 건데

 

아내는 달랐다. 두세번 모임을 가진 후 싫다고 손사래를 치더라.

나도 그게 싫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백일섭은 "서로 맞지 않은 채 오래 살다보니 골이 더 깊어진 것 같다.

집에 가면 소리만 꽥꽥 질렀다"며 "그 후 집을 나와서 강남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았다.

 

2개월 정도 살았는데 환청이 들렸다"고 당시의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그는 “다시 집에 들어갔는데 지하가 있으니까 거기서 살았다.

 

2~3개월간 아내와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졸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