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근무 중 사망 포스코 직원 온몸서 다발성 손상 확인 - 포스코 직원 사망 산재

1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쓰러진 채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포스코 직원

A(59)씨를 1차 부검한 결과 목과 가슴, 골반, 다리 등의 뼈가 부서지는 다발성 손상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 같은 손상이 언제, 무슨 이유로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도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드러난 외상이나 현장상황 등을 종합할 때 교통사고나 우발적 범죄보다 산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꼭 사망 원인을 밝혀서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게 해야 할듯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