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강원래 "19년 전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괜찮다' 말해주고 싶어" - 강원래 하반신 마비 불법유턴 교통사고 본문

연예

강원래 "19년 전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괜찮다' 말해주고 싶어" - 강원래 하반신 마비 불법유턴 교통사고

모두의유머 2019. 7. 16. 11:35

강원래가 19년 전 교통사고 가해자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김송과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강원래씨가 하반신 마비를 가져온 19년전

교통사고에 대해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래는 "오토바이를 타고 집 앞 첫번째 신호등을 지나면서

불법 유턴을 하던 자동차에 정면 충돌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강원래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이 끝났을 땐 가슴부터 발끝까지

움직일 수도 없었고 감각도 느낄 수 없었다"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래는 "믿어지지 않았고 화는 물론 짜증이 많이 났다"며 "

평소 장애인의 삶에 관심도 없었지만 결국 1년 정도 병원

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고에 대해  "가해자는 아직도 주변에서 원망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피해자인지 그가 피해자인지 한 번쯤 그의 입장에서 고려해봐야 한다"며

"그가 내게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괜찮아요'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