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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서 수영장에 빠진 7세 구조한 11세 꼬마 영웅 - 서울 금나래초 5학년 조연우 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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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서 수영장에 빠진 7세 구조한 11세 꼬마 영웅 - 서울 금나래초 5학년 조연우 군

모두의유머 2019. 7. 17. 10:49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7세 아동을

불과 4세 많은 11세 초등학생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그 꼬마영웅은 바로 서울 금천구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우 군입니다. 

 

학교에서 만난 조군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군은 물 밖에 있던 꼬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고 합니다.

 

불길한 예감에 근처로 잠수해 다가간 조군은 1.2m 깊이 수영장

물속에 빠져 있던 정모(7) 양을 발견했습니다.

 

조군은 "물 높이가 목까지 왔었다"며 "물에 빠진 아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냈고, 그때 마침 아이 어머니가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정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조군의 선행은 정양의 부모가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조군의 학교에

찾아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서울 금천구는 조군을 구청장 명의로 표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자랑스런 우리 꼬마영웅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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