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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떼죽음한 비둘기에서 살충제 성분 - 동물 학대 수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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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떼죽음한 비둘기에서 살충제 성분 - 동물 학대 수사

모두의유머 2019. 7. 17. 11:01

 

떼죽음한 비둘기의 사체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담당

지자체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달 1일 무더기로 발견된 비둘기 사체에서 기준치 이상

카보퓨란(carbofuran)이 나왔다고 합니다.

 

비둘기 소화기관에 남아있던 음식물에서 치사량 수준의

카보퓨란이 공통으로 검출됐다고 합니다.

 

카보퓨란은 카바메이트계 독성 물질로 살충제나 농약 등에 쓰입니다.

 

광주시 동구는 누군가 비둘기를 해칠 목적으로 먹이에 살충제를

섞어 준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숨진 비둘기 62마리를

수거해 야생동물 질병 관리기관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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