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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13대로 단속정보 흘리고 뇌물 받은 - 인천 광역 풍속 경찰관 기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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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13대로 단속정보 흘리고 뇌물 받은 - 인천 광역 풍속 경찰관 기소

모두의유머 2019. 7. 25. 17:20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A 경사는 지난해 4∼5월 5차례 게임장 단속 정보와 제보자 인적 사항을 알려주고 그 대가로 B씨와 C씨로부터 총 4천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당시 A 경사는 불법 게임장을 단속하는 인천지방경찰청 광역풍속수사팀에서 근무했으며 애초 단속 실적을 올리기 위해 B씨에게 접근했다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성매매업소 단속 과정에서 알게 된 D씨를 통해 외국인 명의 대포폰을 13대 구한 뒤 이를 바꿔 가면서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A 경사가 업주들로부터 뇌물로 받은 4천700만원은 전액 법원에 추징보전 청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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