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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복선전철 설계상 중대하자 눈감은 철도시설공단 - 월판선 기본 설계도면 철도규칙 위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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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복선전철 설계상 중대하자 눈감은 철도시설공단 - 월판선 기본 설계도면 철도규칙 위배

모두의유머 2019. 7. 26. 06:09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수도권 복선전철 건설 사업 입찰에 참여한 일부 대형 건설사가 법령을 무시하고 철도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폭과 높이를 확보하지 못한 설계도를 제출하고도 설계적격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부실 설계를 한 건설사들이 최종낙찰을 받아 당초 설계도면 대로 시공이 이뤄지면 고속운행도중 철도차량이 다른

시설물과 부딪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1공구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8공구 건설공사 입찰과 관련한 설계심의에서 SK건설과 남광토건이

제출한 기본설계도면이 철도건설 규칙에 위배되었음에도 모두 적격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SK건설과 남광토건이 제출한 설계도면을 검토한 전문가 ㄱ씨는 “한마디로 이들 건설사들은 열차가 달릴 수 있는 길의 폭과 높이를 입찰안내서에서 정한 기준보다 좁힌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건축한계등을 무시한 채 시공이 이뤄질 경우 여유공간이 부족해 철도차량이 승강장 플랫폼이나 상부 슬래브와 부딪치는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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