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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곽윤기 "강남 뺀질하게 생겨 이상화와 만나지 않길 바랐다" - 상처 받을까봐 대신 벽 쳐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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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곽윤기 "강남 뺀질하게 생겨 이상화와 만나지 않길 바랐다" - 상처 받을까봐 대신 벽 쳐줘

모두의유머 2019. 10. 22. 10:18


곽윤기가 이상화 강남의 만남을 꺼려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는 강남이 뺀질뺀질 하게 생겨 이상화와 만나지 않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이상화는 "강남을 만나기 전에 내 절친은 곽윤기였다"고 전했다. 이에 강남은 "곽윤기가 우리 사이를 별로 안 좋아했다.

우리 사귀는 거 별로 안 좋아했다. 안 밀어줬다"고 폭로했다.

강남은 "곽윤기가 이상화한테 '연예인은 좀 아닌 것 같다'고 했다더라. 우리 서로 호감 갖고 있었는데 왜 그랬냐.

나한테는 '이상화는 까다롭다'고 했다"고 버럭 했다.

이를 듣던 이상화는 곽윤기에게 "너 나 좋아했냐"고 물음을 던졌고 강남도 "그 이야기 있었다"고 공감했다.

곽윤기는 "그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강남 얼굴이 뺀질뺀질 하게 생겼잖냐.

처음엔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 촬영을 하는데 따뜻하더라. 근데 그것도 방송용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곽윤기는 "이상화가 강인한 이미지잖냐. 그래서 사람들이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여린 사람이다. 혹시나 상처받을까봐 대신 벽을 쳐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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