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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뽕포유' 유재석 노래+의상+댄스 '유산슬' 데뷔 임박 - 하이든의 '정이든' 정경천 편곡가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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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뽕포유' 유재석 노래+의상+댄스 '유산슬' 데뷔 임박 - 하이든의 '정이든' 정경천 편곡가 화제

모두의유머 2019. 11. 2. 19:56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주 유재석은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 '작사의 신' 이건우와 함께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편곡 회의를 진행했다.

 

'트로트의 대가' 3인방은 티키타카 케미와 귀여운(?)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특히 유재석은 '정차르트'가 마음에 안든다는 정경천 편곡가의 말에 "하이든의 '정이든' 어떠냐"고 제안했다.

 

마음에 든 정경천 편곡가는 "작명비를 내야한다"라며 유재석에게 5만 원을 주며 "녹음하는 날 보태서 써라.

큰 돈이다"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후 정경천의 편곡으로 180도 달라진 '합정역 5번 출구'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베이스, 기타, 드럼,

색소폰, 퍼커션 약 40년의 음악 인생을 함께 걸어온 이들은 한국판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이 소개됐다.

 

피아노부터 퍼커션까지 모든 악기들이 한 스튜디오 안에 모여 당일 처음 받은 악보를 가지고 10분만에 한 곡을 연주한다. 한 큐에 녹음되기 때문에 절대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 것.

 

또 정경천은 거장들 앞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며 마스터 피스의 모습을 보였고, 편곡된 노래를 들은 유재석은 "역시 정이든이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거장들 사이에서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시작을 알렸던 시그널 속 색소폰의 주인공 김원영과 만났다.

 

소름 돋는 '전원일기' 시그널 연주에 유재석은 "그 분(?) 맞아요"라며 환호했다. 이어 나훈아, 조용필, 이승철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선택한 세션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단장은 "40년을 했는데 이런 합주는 유물로 남지 않을까. 마지막 장인들의 모습을 보셨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완성된 '합정역 5번 출구'의 가녹음을 했다. 유재석의 노래에 박현우 작곡가는 "개그맨 데뷔 전에 가수였어요?"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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