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뼛속까지 부산사람' 가수 배기성 - "아버지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카바레 열어" 화제 본문

연예

'뼛속까지 부산사람' 가수 배기성 - "아버지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카바레 열어" 화제

모두의유머 2019. 12. 1. 11:36

가수 캔 출신 배기성이 부산 최초로 카바레를 자신의 부친이 운영했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인생에 봄날을 오게 해준 친구 3명을 찾으러 고향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기성은 "어떻게 보면 부산에서 처음으로, 최초로 우리 아버지가 카바레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갑자기 아버지 사업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다가 아버지가 재기를 위해서 내가 중학교 2학년을 마쳤을 때 부산으로 다시 내려갔다"면서 "3년 제대로 다닌 건 고등학교 때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그때 굉장히 어려웠겠다. 공부와는 자연스럽게 거리가 좀 있었겠다"며 배기성의 마음을 헤아렸다.

한편, 가수 배기성이 데뷔한 가수 캔은 1998년 1집 앨범 'Version 1.0'으로 데뷔했다.  ‘내 생에 봄날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공연들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