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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 3억5천 사기+빚보증 고백 화제 - "이제 결혼하고 싶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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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 3억5천 사기+빚보증 고백 화제 - "이제 결혼하고 싶어"

모두의유머 2020. 1. 15. 08:49

‘스잔’ 김승진이 어려웠던 과거를 딛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옛친구 김승진은 사람과 돈을 모두 잃은 경험을 털어놨다.

 

‘스잔’으로 사랑받은 가수 김승진이 이날 방송에서 과거 상처를 털어놨다. 대학 동기인 가수 이재영이

“어려운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

 

사업을 했었다고?”라고 묻자 김승진은 “2002년에 밴드 만들어서 2003년에 투자가 됐다. 친했던 동생이

자기가 엔터테인먼트 해보겠다고 했다. 난 노래 할 테니까 회사나 관리는 네가 해라 그랬다”고 말했다.

 

그 동생과 2개월 만에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김승진은 “3억 5천 정도.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 접었다.

 

그 때가 사실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아쉬워 했다. 하지만 더 큰일은 이전에 벌어졌다고.

 

김승진은 “더 센 것 많다. 2003년도에 그러고 제일 센 게 90년도인데 제가 보증을 섰다”고 친한 형

보증을 섰던 일을 털어놨다.

 

김승진은 “한꺼번에 못 갚으니까 일하니까 나눠서 갚겠다고. 형님이 빌린 걸 갚겠다고 이야기했다.

 

더 웃긴 건 그 액수가 있는데 다음날 사인해야 한다고 해서 갔는데 그 와중에 이 형이 전화를 해서

얘는 이런 거 잘 모른다고 해서 액수를 더 쓴 거다”고 믿었던 형의 배신을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승진은 “난 형으로서 진짜 좋아했고 마음을 다 주고 했는데 김승진은 손바닥 안에 있다는 거다.

 

난 거기서 마지막에 미안하다는 소리는 했을 줄 알고 물어본 거다. 그 이야기를 듣고 사람에게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 충격으로 혼자 술 먹고”라며 “비슷한 일이 2-3년 꼴로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진은 상처를 받고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이어 김승진은 “우울, 공황 많이

고쳐졌다. 잠자는 게 조금 어렵더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고쳤지만 불면증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양수경이 “승진이는 살면서 결혼 생각해본 여성분은 있었어?”라고 묻자 김승진은

“저는 없다”며 “독신주의자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혜경이 “지금도 독신주의사세요?”라고 묻자 김승진은 “지금은 기회가 되면 가고 싶다”며

생각이 바뀌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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