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원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강원 8번째 확진자 57세 신천지 신도 남성 단계동 거주 본문

핫이슈

원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강원 8번째 확진자 57세 신천지 신도 남성 단계동 거주

모두의유머 2020. 3. 1. 01:30

원주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9일 강원 원주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 8번째 코로나 확진자다.

원주 코로나 확진자는 57세 남성으로 이날 오후 9시 34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주 코로나 확진자인 이 남성은 고열 등의 증세로 지난 28일 지역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번 원주 코로나 확진자는 2번째로 도내 8번째 코로나 확인자인 이 남성도 신천지 신도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지역 거점 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이동 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춘천 2명, 속초 2명, 원주 2명, 삼척과 강릉 각 1명씩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 중 신천지 신도는 춘천 2명, 원주 2명 등 총 4명이다.

앞서 원주에서는 지난 6일 직장동료 부친상으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46세 남성이 지난 2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신천지 신도인 원주 코로나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16일 원주시 태장2동 학생회관예배당 신천지 교회에서 약 4시간 동안 예배 활동했다.

원주시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71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중 유증상자는 189명으로 조사됐다.

또 62명은 이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현재 증상은 없지만,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무증상 고위험군도 694명으로 파악됐다.

5445명은 무증상자로 분류됐고, 621명과는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도내 신천지 신도 1만331명과 교육생 3772명 등 모두 1만4천103명 중 원주지역 신도와 교육생은 7012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9.7%를 차지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