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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변했네" 'TV는사랑을싣고' 윤유선, 삼남매와 눈물의 재회 - 어저께T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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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변했네" 'TV는사랑을싣고' 윤유선, 삼남매와 눈물의 재회 - 어저께TV

모두의유머 2019. 6. 22. 11:45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7년 간 인연을 맺은 소년소녀 가장 삼남매를 찾아나선

윤유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난 2000년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삼남매와 처음 만난 윤유선은

그 후로 7년 간 삼남매를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집에도 초대하고

함께 놀이공원에도 놀러가는 등 각별하게 챙겼습니다.

 

물질적인 후원보단 엄마를 찾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아이들의 간절한 사연에 마음이 아팠던 윤유선은 일회성 방송으로 끝내지

않고 2007년까지 아이들을 챙겼지만 삼남매의 전화번호가 바뀌며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윤유선은 아이들과의 추억이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첫째 진수와 마침내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됐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진수 씨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지금도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며 "어렸을 때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여유가 있으면 봉사라도 해야하는데 전혀 못하고

있으니까 일이라도 하면 갚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둘째와 막내 역시 모두 자리를 잡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두 사람 모두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오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유선과 삼남매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씨와 잘 커준 삼남매에 대해서도 훈훈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다시 만난 윤유선과 삼남매가 오랫도록 좋은관계를 맺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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