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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만나면 오빠" 성희롱 일삼아도...재임용 - 사학비리 본문
A 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한 발언입니다.
[A 교수 수업 녹취(지난해)] "자, 우리 까놓고 얘기해봅시다. 우리 밖에서 만났으면 나 오빠였을 거 아니야. 솔직히. 내 친구 여자친구들이 당신들보다 어려."
여대 비하 발언도 있었습니다.
[A 교수 수업 녹취(지난해)] "제가 이 교수 자리 어떻게 왔는지 아십니까? 뭔가 지방 대학은 가기 싫고 '앗싸, 여대다' 하고 성신여대를 지원했죠." (아… 진짜 짜증나.)
이 밖에도 제자에게 "널 보면 전 여자친구가 생각이 난다.". "어린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거나, 개인 교습 중 손을 잡는 등 성희롱·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6월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본부 성윤리위원회와 교원인사위원회는 각각 '징계 의견'과 '재임용 탈락' 의견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 의견을 받아든 교원징계위원회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구두경고'라는 가장 약한 수위의 징계를 내렸고 결국 A 교수는 재임용됐습니다.
교육부는 성신여대의 징계 절차가 적절했는지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수사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사학비리는 근절될수 있을지
대책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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