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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대가' 91세 大山 김석진 "앞날은 모르고 사는 편이 낫다" - 운세 와 운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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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대가' 91세 大山 김석진 "앞날은 모르고 사는 편이 낫다" - 운세 와 운명

모두의유머 2019. 6. 25. 07:27

충남 논산이 고향인 대산 선생은 19세에 당대의 한학자 이달(李達·1889~ 1958) 선생 문하에 들어가 13년간 한학 공부를 했습니다

'치둔입정(治屯立鼎)', '어려운 운명[屯]을 몸과 마음을 다해 혁신해 좋은 결과[鼎]로 바꾼다'는 뜻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운명이라 했다. 특히 '솥 정(鼎)' 자를 강조했다. "옛날 솥은 발이 3개, 귀가 2개입니다. 발 3개는 협력과 균형을, 귀 2개는 경청을 가리킵니다.

또 밥을 지으려면 깨끗이 씻어서 쌀을 안쳐야 하고요. 정치가 이와 같습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협력·협치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평생을 주역과 함께 살아온 그이지만 '주역을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 어느 쪽이 나은가'란 질문에 주저 없이 "모르고 사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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