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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000억도 없는데 코웨이 1.7兆에 인수한 웅진 '예고된 저주' -코웨이 재매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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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000억도 없는데 코웨이 1.7兆에 인수한 웅진 '예고된 저주' -코웨이 재매각

모두의유머 2019. 6. 27. 17:12

2012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후 MBK파트너스에 매각한지 5년 7개월 만에 

다시 "코웨이" 를 매입한 "웅진"  매입가 1.7조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현금 2000억도 없던 "웅진" 이 무리한 차입금을 가져가면서 매입을 했는데

해당 차입금이 유동성 위기를 맞이하게 된것 입니다.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매각을 목표로 했던 태양광 계열사 웅진에너지가

감사의견 거절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고, 지주사인 ㈜웅진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에서 'BBB-'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CB를 통한 투자자 유치에

실패하자 결국 웅진은 웅진코웨이를 3개월 만에 재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해당 매각의 승자는 결국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입니다.

MBK는 2013년 웅진그룹이 유동성 위험으로 법정관리 직전까지

가자 코웨이 지분 31%를 1조1900억원에 인수했었습니다.

 

이중 22%를 웅진이 약 1조70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지분 9%를 제외하고도 5000억원이 넘는 매도 차익을 올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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