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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택시' 타다의 배신?..만취 女승객 사진 공유, 성희롱 톡 나눈 기사들 - 타다 기사 성희롱 본문
프리머임 택시를 표방하는 타다 택시에서 기사들의 성희롱이 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29일 새벽 1시 45분쯤 ‘타다’ 운전기사들이 초대된 한 모바일
오픈채팅방(불특정 다수와 익명으로 대화하는 공개 단체채팅방)에 한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채팅방에는 "성희롱 발언" 들이 오고가고 했다고 합니다.
◇‘간접 고용’에 인력 검증 허점 드러내
타다 택시는 기사 간접 고용으로 운영됩니다.
타다는 인력 업체를 통해 간단한 면접을 통과하면
기사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타다에 등록된 기사는 1만 6000명, 이 중 한 차례 이상
직접 운행을 한 기사는 4300명 정도입니다.
타다는 해당 성희롱 이슈에 대해 조사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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