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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방탄소년단 팬미팅과 관련한 루머는 모두 사실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부터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도는 글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 경찰이 팬들을 연행한 적도 없고 실종자가 접수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15일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지민·제이홉·뷔·정국·진·RM·슈가)의 다섯번째 글로벌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티켓을 양도 받거나 사전 공지 사항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펜스를 흔들고 뛰어넘었으며 주최측에 항의를 했 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입장이 안 된 화풀이를 근거없는 루머 생성으로 옮겼다. 경찰이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 의자를 집어던졌다·수갑을 채워 연행했다·경호업체 직원이 여성 팬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서슴지 않고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부산에 상륙해 팬미팅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이 입장 거부를 당해 주최 측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15일 방탄소년단의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 이하 '매직 샵') 공연이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2만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방탄소년단의 단독 공연을 관람했다. 팬미팅이었지만 18곡 이상의 노래가 등장해 콘서트를 방불케 했습니다. 하지만 공연장 바깥에서는 마찰이 일어났습니다. 일부 예매자들이 공연장 입장을 제한당하고 주최 측에 강하게 항의를 한 것입니다. 항의를 한 이들의 상당수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티켓을 대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