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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아스트로 차은우가 남다른 팀워크로 서장훈 감독의 ‘엄지 척’을 받았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서 남다른 팀워크 사랑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처음 만난 핸섬 타이거즈 선수단들의 서프라이즈 경기가 펼쳐졌다. 설렘 반 긴장 반인 마음을 안고 들어선 경기장엔 관중들이 가득했고, 시작부터 중등 농구의 최강자 휘문중학교 농구부와 맞붙게 된 선수단들의 모습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경기에서 차은우는 뜨거운 열정으로 팀원들과 함께 코트를 누벼 관중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열띤 전반전이 끝난 후 자신에게 골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는 팀원에게 차은우는 "골 넣는 것보다 뭐든 맞춰보고 싶다"라며 ..
서장훈이 이상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1월 10일 방송된 SBS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농구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의기투합하는 서장훈과 이상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윤은 서장훈에게 “예전에 10년전 쯤에 제가 그때 어떻게 농구 잘할 수 있냐고 물어봤을 때 농구 잘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서장훈은 “그때는 길에서 친구들하고 농구하는 수준으로 생각해서 한 거고 지금은 ‘나도 한번 프로 선수처럼 코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을 거 아니냐. 그 로망을 간접적으로 실현시켜주려고 한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상윤은 최근에 다쳐서 농구를 많이 못했다며 “열심히는 하는데 못한다고 하실까봐 “라고 주저했다. 서장훈은 “괜찮다. 다시 잘 넣을 수 있다. 왜냐면 내가 가르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