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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운동 여파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유니클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심각한 매출 하락을 기록하면서 올해 경영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코리아의 직원 수는 지난해 기준 5403명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상품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달 매출이 70% (국내 주요 8개 카드사의 6월 마지막 주~7월 네 번째 주 기준) 급감하자 유니클로가 자구책 마련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불매 운동 이후 매출이 심각하게 떨어진 유니클로 내부에서 여러 대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워낙 보는 눈이 많아 또 다른 이슈를 만들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무급휴가보..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9일 자국기업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의 한국 종로3가점 폐점 계획에 대해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어 유니클로의 7월 매출이 떨어졌다"며, 불매운동에 따른 매출 하락이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8일 패스트 리테일링은 폐점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에서 확산되는 불매운동과 무관한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불매운동이 유니클로의 실적에 어느 정도 영향은 미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오카자키 다케시(岡崎健)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지난 7월11일 도쿄에서 열린 결산 기자회견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단기적으로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매출에 영향을 줄 만큼..
택배연대노조가 '유니클로 배송 거부'를 선언했지만 실제로는 배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니클로 온라인몰에는 일부 상품이 '품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부담스러운 '샤이팬'들이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 택배연대노조, 유니클로 거부에도…배송 이틀 만에 도착 8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의 배송거부에도 불구하고 유니클로 제품을 정상적으로 배송을 받았다는 증언을 온라인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택배연대노조가 지난달 유니클로 배송 거부에 나섰지만 비노조 직원이 배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조 직원이 일부에 불과해 배송 거부 효과는 크지 않다고 했습니다. 유니클로가 온·오프라인 매출 모두 타격을 입..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요지부동이던 일본 기업들의 태도도 변화할 조짐을 보인다고 합니다.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 11일 자사 임원이 “(불매운동에 따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발언 한 데 대해 16일 사과를 했습니다. 유니클로 재무책임자(CFO)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95년 이래 25년간 4차례 걸쳐 일본산 불매운동이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는 일본 기사까지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이 발언 이후 전국 유니클로 매장 곳곳에서는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는 내용의 피켓을 든 소비자들이 1인 시위 를 벌이고..
일본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브랜드 유니클로 경영진이 한국에서 벌어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소비자들은 분노하며 유니클로 불매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니클로 재무 책임자는 이 날 실적 발표에서 “(불매운동) 영향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계속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본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꺼라고 판단한겁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니클로 본사 임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유니클로 불매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