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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티아라 출신 배우 전보람이 이혼한 부모님 전영록, 이미영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보람과 이미영이 출연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이날 전보람은 자신이 어릴 적 이혼한 아빠 전영록, 엄마 이미영에 대해 “새 엄마도 잘해주셨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과는 다르다. 어릴 때는 어른들이 아빠를 따르는 게 낫다고 해서 아빠와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집안에서 사람 소리가 안 나니까 아이들이 보고 싶더라”고 전보람의 부재를 회상했다. 이에 김수미는 전보람에게 “요즘은 아빠 안 만나냐”며 “안 만나는 것도 불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보람은 “저도 바빴다”면서 “제 생각에는 아빠가 가정이 있지 않나..
배우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함께 출연해 애틋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1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이미영이 출연한다. 버선발로 이미영을 반갑게 맞이한 김수미는 20여 년 전, 이미영의 집에 점심 식사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연다. 그러나 약속 당일, 집 앞에서 1시간을 넘게 기다리며 벨을 눌러도 안에서 인기척이 나지 않았다. 김수미는 “이혼한 지 얼마 안 돼서, 무슨 일이 있나?”라며 이미영을 걱정했다. 김수미는 결국 밥도 못 먹고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미영은 “그래서 보답 음식을 싸왔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전보람이 엄마를 찾아온다. 엄마가 힘든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보람은 "엄마가 힘들었을 때는 같이 있지를 못했고 제가..
배우 이미영이 두번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9월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이미영과 그녀의 두 딸인 전보람, 전우람의 초대로 강화도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강화도의 한 공원에서 이미영을 만났다. 이미영은 제작진에게 “나문희, 김영옥 선배님과도 해봤는데 박원숙 선생님과는 단 한 번도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없다”며 “예전에 방송이 아닌 다른 일로 남해에 갔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눈물이 확 쏟아졌다”고 남다른 사이임을 밝혔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이미영은 “선생님은 늘 나를 반갑게 맞아주셨다”며 박원숙을 성대모사했고 “너 나를 칠푼이로 만드냐”며 웃었다. 이에 이미영은 “선생님이 나를 알고 계시구나 생각했다”라고 하자 박원숙은 “힘든 사람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