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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3년간 무자료 뒷거래 논란 - 수천억 탈세 의혹 국세청 조사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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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3년간 무자료 뒷거래 논란 - 수천억 탈세 의혹 국세청 조사중

모두의유머 2019. 7. 29. 20:37


국세청이 롯데 칠성음료를 상대로 6개월 넘게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의 롯데칠성 지점들이 지난 3년 동안 무자료 뒷거래를 하고 탈세를 조장한 혐의를 들여다 보고 있는 겁니다.

국세청은 롯데가 이런 방식으로 부당하게 속인 매출이 최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로부터 사이다와 펩시콜라 등을 납품받는 한 대리점.

롯데에서 계산서만 끊어주고 물건은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합니다.


도매상에 시세 보다 싼 값에 음료수들을 넘긴 뒤 현금을 받습니다.

그리고 도매상이 아닌 엉뚱한 대리점에 물건을 판 것 처럼 가짜 계산서를 주고 받는 수법입니다.

롯데칠성음료측의 매출과 영업사원의 통장 내역 등을 확인한 국세청은 롯데가 무자료 거래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최소 수천억 원대의 매출에 해당하는 세금을 탈세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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